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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어려운 학우돕기 한마음 릴레이 첫 결실
배부일 : 2021/10/22 보도언론 : 조선일보 조선미디어 작성자 : 비서홍보팀 조회수 : 13637

- 친구들이 주는 소중한 장학금… -

 


  ‘어려운 친구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장학금 1호’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어려운 학우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시작한 ‘CU-V한마음 모금 릴레이’가 첫 결실을 맺었다.

 

  대구가톨릭대 총학생회는 7일(목) 그동안 모은 모금액 3060만 원의 이자로 마련한 장학금 50만 원을 생명화학과 1학년 홍빛나라(여?21) 학생에게 전달했다.

  가정형편 때문에 친구들보다 2년 늦게 대학에 입학했다는 홍빛나라 학생은 “친구들이 준 장학금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고맙고 값지다”며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30일 총학생회가 출범식 수익금 30만 원을 기탁하며 시작된 ‘CU-V한마음 모금 릴레이’는 학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확산되어 왔다.

 

  중앙도서관, 학생회관 등 교내 곳곳에 모금함이 설치되자 학생들이 1000원~1만원의 작은 정성을 모으기 시작했다. 각 단과대학 학생회, 동아리 등에서도 공병판매, 티켓판매, 주막, 학우돕기 연주회 등 행사를 통해 정성을 모았다. 10월 25일 총학생회와 학생복지팀이 공동으로 주최한 사랑나누기 바자회 행사에는 100여 점의 기증돼 4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학생들의 성의에 감동한 서경돈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도 동참해 월급을 털어 작은 정성을 보탰고 모금 시작 8개월 만에 3000만 원을 넘어섰다. 총학생회 측은 모금액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기금으로 조성하고 그 이자액을 어려운 학우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앞으로 기금이 1억~2억 원으로 늘어나면 더 많은 학우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학생회장 이낙흔 씨(컴퓨터공학부 4년)는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하고 나눔과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한 모금운동이 많은 학우들의 참여로 결실을 거둬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모금운동이 꾸준히 이어져 더욱 많은 학우들에게 기쁨이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한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의 이웃사랑은 끝이 없다. 총학생회는
20일 중중장애우 요양시설인 경산의 루도비꼬 집을 방문해 관악 4중주, 마술, 게임 등위로공연을 펼칠 계획이며 21일, 22일 이틀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우 10명의 집을 직접 방문해 연탄, 쌀, 배추 등을 전달하고 사랑을 나눌 예정이다.


(관련기사 바로보기)

동아일보

http://www.donga.com/fbin/output?sfrm=2&n=200612080160

매일신문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55024&yy=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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